이제부터 진검승부 배달앱, '엔데믹'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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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진검승부 배달앱, '엔데믹' 2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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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수익성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엔데믹'으로 사람들의 외출이 늘면서 배달수요가 감소할 조짐을 보여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단건배달 출혈경쟁을 중단했다. 대신 수수료 개편과 유료 광고를 늘리는 등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요기요 역시 기존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통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영업시간과 인원 제한 등을 전면 해제했다. 그 탓에 배달 수요는 감소세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2448만명으로 전월 대비 7만명 감소했다. 2503만명으로 정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55만명이나 줄었다.

자영업 현장에서도 배달 감소세는 뚜렷하다. 실제로 서울 숙명여대 인근에서 곱창 배달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점주는 "거리두기 완전 해제 후 배달이 줄면서 매출이 약 35% 정도 감소했다"며 "주말보다 평일 타격이 크다
이성훈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배달 시장이 엔데믹으로 수요와 공급의 적절한 균형을 찾아 배달료 안정 등의 효과를 얻길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 전체 파이가 줄면 배달앱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며 "중개 수수료만 얻는 수익 모델은 이제 한계에 봉착했다. 배달앱들이 수익 모델 다변화에 나서야 하는데 새로운 가치창출 요소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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