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아듀 'D-7'...주주로 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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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아듀 'D-7'...주주로 남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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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맘스터치의 상장폐지가 최종 확정된 이후 주식 관련 커뮤니티에는 이같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약 열흘간 정리매매를 위해 거래 정지가 풀리자 매수를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보유한 주식이 자발적으로 상폐되는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주주들은 정리매매 기간에 더해 상폐 이후 6개월까지 회사에 지정된 가격으로 주식을 팔아넘길 수 있다. 시장에서는 정리매매 기간내 매각을 가장 손쉬운 투자금 회수 방법으로 보고 있다. 

장외 거래가격 상승이나 배당금 수령을 염두에 두고 이른바 '알박기'를 시도하는 주주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사측이 지분을 100%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 장외 거래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맘스터치 상폐시 또는 상폐 이후 주주로 남았을 때 경우의 수를 따져봤다.

일부 투자자들의 경우 '알박기'를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자진 상폐 이후 폭탄배당을 실시한 사례가 있는 만큼 주주로 남을 경우 배당 수익을 챙길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 비상장사가 되더라도 주권이 존재하기 때문에 장외 거래가 가능하며 배당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과거 태림페이퍼는 주당 3600원의 가격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자사주 추가 매입을 통해 소액주주들을 내보낸 다음에는 주당 4311원의 고배당을 실시했다. 당시 최대주주였던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가 배당금 100%를 챙겨갔다. 

시장에서는 정리매매 기간 내 처분을 추천하고 있다. 비상장사 주주가 되더라도 처분 이후 수익을 현금화하려면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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