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대사증후군

27 폴라리스 0 266 0 0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 노년에 가장 흔한 질병들을 예방 하려면 인체의 대사활동 과정을 잘 이해하여 나쁜습관은 버리고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 그 전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 항문으로 이어지는 9 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이것을 포도당으로 바꿈.

3. 포도당은 피를 타고 돌다가 근육세포로 들어가게 됨.

4. 포도당 혼자로는 세포로 못 들어가고, 문을 열어야 들어 가는데, 이 문을 여는게 인슐린임.

5. 인슐린은 음식물이 들어올 때마다 췌장에서 나오게 됨.

6. 간에서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포도당으로 바꾸고 나면, 인슐린은 포도당을 2 시간 이내에 세포 속으로 다 집어넣음.

7. 그런데, 음식물이 자주 많이 들어오면, 인슐린이 지쳐 일을 제대로 안 하기 시작함.

8. 세포 속에 포도당들이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 속에 남게 됨.

9. 이를 "인슐린 저항"이라고 함.

10. "인슐린 저항"이 생겨서 포도당이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해, 식후 2시간이 지나도 피 속에 포도당이 많이 남아 있으면, '당뇨병'이라고함.

11. 피 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은 일단 혈관을 나쁘게 하고, 혈관을 설탕에 절이듯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염증을 일으킴.

12. 몸이 이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 떡이 생기게 됨.

13. 간은 세포로 다 들어가지 못하고 피속에 남아있는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꿔서 저장을 함.

14. 이것을 '지방간'이라고 함.

15. '지방간'을 간 주위에 지방이 달라붙어 있는 걸로 보통 상상하는데, 정확히는 간 세포의 저장공간을 지방이 채우는 것임.

16. 간이 일을 해야 하는데, 일하는 공간을 지방이 채우고 있으면, 일을 제대로 못하고, 간이 악화하기 시작함.

17. 백 명 중 한 명 정도는 '지방간'이 '간암'으로 됨.

18. 워낙 피 속에 포도당이 많아 간에 지방을 채우고도, 포도당이 남을 수 있음.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1,690 명
  • 오늘 방문자 5,304 명
  • 어제 방문자 8,312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3,120,003 명
  • 전체 게시물 46,610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6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