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침공, 당장 오늘 중단될 수도 있어" 항복 요구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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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2:36
우크라이나 당국이 민족주의자들에게 항복을 명령할 경우 '특별 군사작전(침공)'이 당장 오늘 중에도 중단될 수 있다고 러시아 측이 입장을 밝혔다.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만일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무기를 내려놓는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대 행위가 오늘 중에도 끝이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 측은 오늘이 지나기 전 민족주의자들에게 항복하라고 명령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모든 것이 하루가 지기 전에 끝날 수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내건 조건을 충족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 우크라이나에서는 민간인 4677명 이상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