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계 드러낸 확진자 감소세 , 조기 재유행 ‘우려’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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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8 22:42
부산의 하루 코로나19 감염 규모가 지난주 대비 사흘째 줄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 내부에서도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예상보다 이르게 재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부산시는 28일 0시 신규 확진자 675명이 발생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10만 5345명으로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주 화요일 534명보다 26%나 늘어난 규모다.
부산시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감염은 적지 않은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전과 마찬가지로 철저한 개인위생과 백신 접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게 재유행을 늦추는 방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