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윔블던 4연속 우승 , 페더러 기록 바짝 추격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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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11:10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상대 닉 키리오스(40위·호주)가 강한 서브와 드라이브로 공세를 퍼부었지만, 조코비치는 노련함으로 끈질기게 받아내며 상대의 의지를 꺾었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31억2000만 원에 이른다. 총상금은 4035만 파운드로 약 642억3000만 원이다.
윔블던 남자 단식 4연패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5년 연속 정상에 오른 로저 페더러(스위스) 이후 16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조코비치는 2018년부터 윔블던 단식 28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