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끼인 채 끌려가 중상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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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10:18
부산의 한 어린이집 앞 도로에서 3세 아이가 통학버스에 치여 크게 다쳤다.
13일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 7분 부산진구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A(3) 군이 통학차량에 치였다.
경찰에 따르면 A 군은 어린이집 통학차량이 원생을 내려주고 출발하는 과정에서 차량 뒷 범퍼에 끼여 100m가량을 끌려갔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차량을 뒤쫓아가 멈춰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A 군은 전신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옮겨져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