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 생리통 있을때마다 진통제 먹었는데 진통제에 대해 알아보자
- 통증 1차 치료제 '아세트아미노펜'은 간 손상 유발한다?
▶ 급성 통증과 만성 통증의 1차 약물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실제로 다양한 전문 분야 의사들이 경증 내지 중증의 통증에 추천하는 진통제다.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용법 용량 안에서 복용 시 안전하며, 아세트아미노펜 1일 최대 허용 용량인 4000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한다. 여러 약을 같이 먹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중복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진통제 자주 복용 시 내성이 생긴다?
▶ 마약성 진통제는 장기간 복용 시 내성이 생길 수 있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진통제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
내성에 대한 걱정으로 통증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어 신체적, 육체적 건강 리듬을 더 손상시킬 수 있다. 진통제는 용법과 용량을 지켜 적절하게 복용한다면 내성 걱정없이 복용할 수 있는 약이다.
- 진통제는 식전과 식후 언제 복용하는 것이 좋을까?
▶ 진통제는 성분에 따라 식전에 복용이 가능한 것과 식후에 복용이 가능한 것이 있어서 복용 전 성분을 확인해봐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위장 장애 위험이 적어 식사와 관계없이 공복에도 복용이 가능하다.
반면 소염진통제(NSAIDs)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통증 전달 물질을 차단하는데, 이 통증 전달 물질은 위벽을 보호하는 기능도 담당하기 때문에 이를 차단해버리면 위·십이지장 궤양을 포함한 다양한 소화기계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이 타이레놀인가?
▶ 국내에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으로 허가된 제품만 70여개에 달한다. 이 중 타이레놀은 지난 60여년동안 전세계인에게 마음 편히 해열, 통증을 관리할 수 있는 전 세계 판매 1위 해열진통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으며, 현재까지 다수의 임상시험을 주도하며 안전성과 효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