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에 매출 2천만원 대박 돌아온 불꽃축제에 편의점도 '축포'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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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17:23
여의도와 이촌동, 노량진 등에 자리한 GS25 30여개 편의점 매출은 전주 같은 요일보다 10배 가까이 늘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간편식과 맥주, 스낵류가 각각 24배, 17.5배, 10.1배 증가했고, 비식품 카테고리에선 돗자리 등 야외용품과 핫팩 등 방한용품이 각각 91배, 22배 매출이 증가했다. 매출이 급증한 피크 시간대는 오후 6시로 특정 점포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의 매출만 2000만원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기간 CU의 여의도 10여개 편의점 매출도 8배 늘었다.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튀김 등 식품 카테고리 매출이 고루 늘어났다. 비식품 카테고리에선 핫팩 매출이 무려 426배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담요와 휴대용 배터리도 각각 11배, 8배 매출이 늘었다. CU 관계자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탓에 간단한 먹거리, 방한용품, 돗자리, 일회용 배터리 등 수요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