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우크라이나 키이우 방문 검토"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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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01:35
프란치스코 교황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방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이미 40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난민 신세가 됐다. 교황은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더욱 심각해진 유럽의 난민 문제를 지적하기 위해 몰타를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교황은 이날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언급하고 "커지는 이주 비상사태에 대한 광범위하고 공유된 대응이 요구된다"면서 "다른 국가들이 무관심한 방관자로 남아있으면 일부 국가가 전체 문제에 대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