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학살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국서 퇴출됐다… 93국 찬성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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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8 01:55
유엔 총회, 인권이사회서 러 자격정지안 가결
러시아군의 부차 학살-은폐에 응징 메시지
2011년 리비아 인권이사국 퇴출 이후 처음
러, 표결 전 약소국에 “반대표 안 던지면 복수”
중국은 기권
유엔 총회는 7일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인권이사회 이사국 자격 정지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시켰다. 회원국 총 193개국 중 175개국이 투표에 참여했는데, 기권표 58개국을 제외한 유효표 중 이사국 자격 정지 가결에 필요한 3분의2가 넘는 93표의 찬성표가 나왔다. 한국은 찬성했다. 러시아와 북한을 비롯한 24국은 반대표를 던졌다. 러시아의 최대 지원자인 중국은 기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