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에 박진 내정…조태용 주미대사 유력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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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9 00:23
윤석열 정부 외교안보 라인의 핵심 축인 외교부 장관에 국민의힘 박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 장관 후보군에는 박진 의원과 함께 외교부 차관 출신의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2배수로 압축돼 올라간 바 있다.
주미대사로는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이 유력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박 의원이 외교부 장관 단수 후보로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안다"며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주미대사가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진 의원은 윤 당선인의 한미정책협의회 단장을 맡아 조 의원 등과 함께 방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