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본사에 5200억 빼주고 세금은 30억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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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02:46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법인에서 발생한 매출의 대부분인 5200억원을 수수료로 거둬갔다.
지난해 매출이 6300억원에 달했으나 법인세로 0.5%에 못 미치는 30억원만 납부했다. 과도한 매출원가(수수료) 책정으로 세금을 회피한다는 의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 보인다.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전날(14일) 내놓은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6316억원으로 전년 4154억원보다 2000억원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