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첫 진드기 SFTS 환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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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1:49
12일, 제주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2명 발생했습니다.
SFTS는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고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고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풀밭이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침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초원 등에 서식합니다.
따라서 야외 활동 시에는 풀밭에 옷을 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펴서 사용하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립니다.
풀밭에서는 용변을 보지 말고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다니지 않으며
진드기가 있을지도 모르는 야생 동물과는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