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동맹 경제 이익 부각 "북 위협 단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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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동맹 경제 이익 부각 "북 위협 단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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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 첫날 일정을 마친 것과 관련해 백악관은 한미 동맹으로 미국이 얻는 경제적 이익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오늘 오후 예정된 첫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미국 정부로서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한 대응을 확실히 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문한 삼성 반도체 평택 공장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립 중인 새 공장의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고임금 일자리 3천 개를 창출하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는데요.

한미 동맹이 미국 제조업 투자와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고 공급망을 강화하며 미국 중산층을 위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나아가 한국 기업이 2020년 기준 620억 달러, 우리 돈 78조 원을 미국에 투자해 9만 4천 명 이상의 미국인 생계를 떠받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의 가장 큰 무역·투자 파트너 가운데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과거 국방과 안보에 주안점을 뒀던 한미동맹이 경제 분야로 확대되면서 미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부각한 셈입니다

기술 등의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자는 것인데요.

경제 안보라는 용어를 거듭 강조하면서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끼리 기술 협력을 하자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중국과 러시아에 의존하지 말자는 의미로 특히 중국 견제를 간접적으로 역설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어지는 일본 순방에서도 쿼드 정상회의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출범도 맥락을 이어가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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