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핫플 강릉, 재건축 단지도 '껑충'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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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12:36
강릉이 부동산 '핫 플레이스'로 뜨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어진지 40년이 넘은 강릉지역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포남주공1단지(전용면적 42㎡) 매매가는 수개월 전만해도 1억원 초·중반대를 형성했으나 현재는 1억원 후반대로 껑충 뒤었다. 수년 전에는 4000∼5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현재 이 아파트는 부동산시장에서 최저 1억7000만원에서 최고 1억83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개월 전에는 2억5000만원의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300세대 이하의 소규모 단지인 주문진 교항주공1단지와 교동 이화연립, 교동 매화·이화본동 아파트도 재건축 추진 기대감에 인기를 끌고 있다.
품귀현상으로 아파트 매물이 나오면 곧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소규모 단지의 경우 대규모 재건축과는 달리 정비구역 지정 등이 생략되고 관련 심의를 통합해 받을 수 있어 착공과 분양 등의 신속한 추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