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집값 하락 '공포' 잠 못드는 수도권 영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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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집값 하락 '공포' 잠 못드는 수도권 영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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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하방 압력이 커지면서 '영끌족'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이 본격화하면서 아파트값 급등기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산 이들의 대출 이자 부담도 커져서입니다. 이자 부담에 소비 여력이 줄어 향후 경제 전반에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가 27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렸으며, 최근 10개월 만에 다섯 차례 인상입니다.

올해 2월 기준 전국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규모는 약 1259조원입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7382000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의 약 58% 수준입니다. 서울 2429000억원 경기 1953000억원 인천 476000억원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주담대의 66%를 차지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수도권 아파트값이 금리 인상에 따른 하방 압력으로 수도권 영끌족은 집값은 내려가고 대출 이자 부담은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아파트값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남, 서초 등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약세가 예상됩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 주택 구입 수요가 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어서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정비사업 규제 완화로 상승 기대감은 있으나, 금리 인상 등에 따른 하방 압력이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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