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핵무기 보유 증가할 듯 북, 20기 보유추산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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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3 12:58
2021~2022년 감소…러, 핵압박 강화 후 긴장 심화 미·러, 전 세계 핵탄두 90% 차지 중국 시설확장 추정 북, 핵탄두 20기 보유 추산…45~55기 추가생산 가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전 세계의 핵무기 보유량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는 미국보다 550기 많은 5977기의 세계 최다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핵탄두는 전 세계 보유량의 90%를 차지한다. 여기에 중국이 300개 이상의 핵 격납고를 새로 확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SIPRI는 전 세계 핵탄두 보유량이 2021년 1월 1만 3080기에서 올해 1월 1만 2705기로 감소했다고 집계했다. 약 3732기는 배치된 상태고, 약 2천기는 대부분 미국과 러시아가 보유한 것으로 발사 준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