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은 사과..동료들 뒤에 숨은 김호영, 왜 침묵하나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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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6 09:14
옥주현은 지난 24일 김호영을 상대로 낸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뮤지컬 1세대 배우들(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나서 작금의 사태를 우려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1세대 배우들이 낸 호소문에 배우 이름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동료 배우를 고소한 옥주현에 대한 비판으로 읽혔다. 다른 동료 배우들(김소현 정성화 차지연 조권 정선아 등)도 이들의 입장을 지지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사면초가에 몰린 옥주현은 고소는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고개를 숙였다.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아끼며, 17년간 뮤지컬에 몸을 담은 한 사람으로서 저를 둘러싼 의혹들과 그것을 해명하려는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했음을 깨달았고 반성했다"며 "뮤지컬 업계 종사자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을 비롯하해 이 일로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