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남부 소도시 술집에서 젊은이 시신 17구 발견 의문투성이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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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7 01:16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소도시에 있는 술집에서 젊은이들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이스턴케이프주 경찰청장인 템빈코시 키나나는 "이스트 런던 시내 시너리 파크에 있는 태번(술과 음식을 파는 영업장)에서 17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희생자들의 연령대는 18∼20세다. 수사가 진행 중이라 아직 결론을 내리기엔 이르다"고만 설명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소셜미디어 등에는 확인되지 않은 사진들이 떠돌고 있다. 사진 속 사망자 시신에는 부상의 흔적이 없고 술집 바닥에도 핏자국 등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