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국을 어이할꼬' 나토 정상회의서 매듭 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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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중국을 어이할꼬' 나토 정상회의서 매듭 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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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주도의 서방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에 본격적으로 돌입하면서 중국과 관계 설정에 나섰다. 적대적 관계를 지양하되 어떻게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지가 핵심이다.

대통령실은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가 의미를 "가치와 규범의 연대"라고 밝혔다.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을 맞아 자유민주주의 체제 국가끼리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다자회의라는 설명이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저녁 스페인 펠리페 6세 국왕 부부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여기 마드리드서 32차 나토 정상회의를 개막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가원수로서 처음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다"며 "윤 대통령은 현지 시각 29일 오후 3시에 시작하는 나토 동맹국-파너트국 정상회의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자유와 평화는 국제 사회 연대로만 보장된다는 것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U 입장에서 보면 중국의 EU 내 경제 영향력의 확대, 나토 입장에서 보면 중국의 간접 영향력 확대"라며 "이를 어떻게 가치를 지켜내고 안보를 확보하느냐의 문제라 한국이 직접 답할 건 없으나 똑같은 딜레마 문제가 태평양 등에 존재해서 유럽과 한국이 어떻게 협력할지 전략적 교감은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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