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사실상 내려" 민주노총 대규모 도심 집회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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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3 00:27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전국 단위의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도 수만 명의 노동자가 각지에서 모여 물가상승에 비하면 최저임금은 오히려 내린 것이라며 정부의 노동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깃발들이 도로를 하나 둘 채웁니다.
서울광장 에서 시작된 시위대는 숭례문 앞까지 이어져 도로는 발 디딜 틈 없습니다.
서울에서만 주최 측 추산 6만 명, 경찰 추산 5만 명이 모였습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민주노총이 총연맹 차원에서 주도한 첫 대규모 집회입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간 유연화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