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의 CCTV 초등생이 개에 물리고 있는데, 어른은 그냥 갔다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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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13:17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목줄 없이 돌아다니던 개에 목과 팔 다리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습격을 당한 초등학생은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구출됐고 견주는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울산 울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시 20분께 울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을 돌아다니던 개가 8세 A 군에게 달려들어 목과 팔, 다리 등을 물었다. 때마침 근처를 지나던 택배기사에 의해 구조된 A 군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글쓴이는 아이가 개에게 물리던 순간 옆을 지나가던 한 여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이 여성은 상황을 목격했으나 두려운 듯 아이와 개에게서 멀리 떨어진 채 빠른 걸음으로 자리를 피했고, 이 모습은 CCTV에 포착됐다.
이와 관련 글쓴이는 “택배 기사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은 구했습니다만, 그전에 기회가 있었음에도 안타깝게 기회를 놓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