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박수홍 "아내, 돈 보고 이용하냐는 모진 말에도 날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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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박수홍 "아내, 돈 보고 이용하냐는 모진 말에도 날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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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극단적 시도를 막고 자신을 살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박수홍은 “결혼이 내 목숨을 살렸다”라면서 “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 선을 넘으면 내가 어떻게 어떤 자리에서 괴로움 없이 빨리 죽을 수 있나 생각한다. 나도 그걸 제일 고민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어 “이걸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이걸 받아들일 수가 없으니까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 이게 자책의 끝이다. 계속 산으로 올라갔다. 내가 여기면 한 번에 바로 기절하거나 끝나겠지. 거기를 늘 올라갔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수형은 “그런데 어느 날은 그 당시엔 여자친구였으니까. 전화가 안 되고 조짐이 있으니까 집이 30분 정도 걸리는 집인데 슬리퍼를 신고 후레쉬를 들고 산을 뒤져서 날 찾아냈다. 왜 그러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죽으면 나도 죽을 거라고. 수면제 먹고 죽을 거라고. 날 죽이려면 죽으라고”라며 괴로웠던 그 날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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