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키스방 장부" 에 적힌 "땀냄새 엄청" "외모 비호감" 930…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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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2 01:00
서울 강남에서 변종 성매매 업소인 이른바 '키스방'을 운영한 일당 등 20여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손님의 개인정보나 신체 특징, 성적 취향 등 민감 정보를 무단 수집해 관리·공유한 사실도 드러났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구 대치동에서 지난 3년 동안 20대 초반 여성들을 고용해 변종 성매매 알선을 해온 40대 업주 A씨와 종업원 13명, 성매수자 6명 등 20여명을 지난 19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2019년 7월 20대 여성 16명을 고용해 키스방을 운영했다. 온라인 성매매 사이트에 광고를 올려 손님을 모았다. 업소에서는 키스뿐만 아니라 유사 성행위나 성행위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