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이자만 190만원 차라리 집 팔고싶다" 영끌족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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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이자만 190만원 차라리 집 팔고싶다" 영끌족 곡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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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다 평생 집 못 살 수 있다는 조바심에 직장과 한참 떨어진 강서구 쪽에 아파트를 샀다”고 말했다. 당시 7억원 상당의 아파트값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부터 저축은행 신용대출, 회사 대출 등을 끌어왔다.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 대출로도 부족해 부모에게 차용증을 쓰고 1억원을 빌려 산 아파트였다.

문제는 대출 금리가 빠르게 뛰면서 이자 부담이 커졌다. 정씨는 “매달 190만원가량을 빚 갚는 데 쓴다”며 “아파트값이 오르면 버티겠지만,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도 많아서 지금이라도 팔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토로했다.

금리 7% 시대, 170만명 빚 못 갚아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면서 대출 취약계층의 부실 위험은 커지고 있다. 금감원은 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에 이르면 소득에서 생계비를 빼면 대출 원리금을 못 갚는 사람이 190만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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