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9만원 환불 요청했다 '97억 돈벼락' 집 산 여성 결국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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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2 04:42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100억 원에 가까운 돈을 고객 계좌로 잘못 입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일(현지 시간) 호주 매체 ‘채널 7’을 인용해 보도했다.
크립토닷컴은 지난해 5월 호주 멜버른에 사는 한 여성이 신청한 100호주달러(약 9만3000원)에 대한 환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1050만호주달러(약 97억원)를 오입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불 처리 과정에서 ‘금액란’에 해당 여성의 9자리 계좌번호를 잘못 기재해 빚어진 실수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