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초강력 힌남노에 40만 명 피난 지시, 5000세대 정전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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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4 18:52
어젯밤부터 힌남노의 영향을 본격 받기 시작한 사카시마제도를 비롯해 오키나와현에서는 5000세대가 정전을 겪었습니다.
강풍의 위력이 최대 초속 20m에 달하기도 하면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제가 있는 나하시를 비롯해 오키나와현은 고령자 등 주민 40만 명에 대한 피난지시를 내린 상태입니다.
어제는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놓이지 않았는데도 나하시에서 고령자 2명이 강풍에 넘어져 다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태풍의 위력이 강하다는 얘기인데, 이 때문에 일본 기상청은 강풍이 불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창가에서 떨어질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