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노래방 화재로 33명 참변·4명 부상
엄마당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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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13:02
베트남 남동부 빈즈엉성의 노래방에서 불이 나 총 33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화재는 이틀전 오후 9시에 발생했다.
당시 업소 내에는 70여명이 있었으며 이중 남성 17명과 여성 15명이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다.
또 여성 1명은 불이 나자 건물에서 뛰어내린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밖에 4명은 높이 7∼8m의 2층 발코니에서 몸을 던져 크게 다쳤다.
또 노래방 시설물 일부가 붕괴되고 통로가 막히면서 구조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