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440구” 우크라 동부서도 민간인 집단학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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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440구” 우크라 동부서도 민간인 집단학살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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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으로부터 탈환한 동부 요충지 이줌에서 집단 매장지가 발견됐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집단 학살이 있었던) 부차, 마리우폴에 이어 불행하게도 이번엔 이줌”이라며 “국제사회는 러시아에 살인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6월 키이우 인근 소도시 부차에서는 손이 뒤로 묶인 채 처형당한 시신 등 458구가 발견됐다.

AP통신은 집단 매장지가 이줌 외곽 숲에 있었으며 나무 십자가가 꽂힌 수백 개의 무덤이 보였다고 전했다. 하르키우 지역 고위 경찰 관계자인 세르게이 볼비노우는 영국 매체 스카이뉴스에 집단 매장지에서 최소 440구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수복 지역에서 발견된 집단 매장지 중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매장된 시신은 총에 맞거나 포격, 지뢰 공격, 공습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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