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에서도 눈물 펑펑' 최민정 "기뻐서 우는 거예요"

홈 > 커뮤니티 > 핫이슈
핫이슈

'인터뷰에서도 눈물 펑펑' 최민정 "기뻐서 우는 거예요"

32 마르스138 0 327 0 0

1846421829_iObTPRA8_2c65a87e4b25dc300e45012b9d835f9c28e6c808.jpg1846421829_oPNauCRw_9b8178e1862f603a28cf04bb533e4c9f76799a27.jpg

언제나 당당했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5·성남시청)도 아쉬움과 기쁨이 섞인 복잡한 감정에서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최민정은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종목 최강 수잔 슐팅(네덜란드)에 불과 0.052초 차였다.

4년 전 평창 대회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던 여자 1000m 종목이었다. 최민정은 은메달을 목에 걸며 또 한번 새로운 발자취를 남겼다.

최민정은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준비한 만큼 은메달이라는 성적을 얻게 돼서 기분이 좋은 것 같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은메달을 획득한 후 미소를 보이다가 순간 펑펑 울기 시작했다. 복잡한 감정에서 터져 나오는 울음에 경기장에서 지켜보던 사람들도 가슴이 먹먹해졌다. 이에 대해 최민정은 "이렇게 많이 울 줄 몰랐는데 준비하는 데 힘들었던 시간이 은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나서 정말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0 Comments
카테고리
통계
  • 현재 접속자 804 명
  • 오늘 방문자 6,424 명
  • 어제 방문자 7,772 명
  • 최대 방문자 14,757 명
  • 전체 방문자 2,294,995 명
  • 전체 게시물 46,504 개
  • 전체 댓글수 5,249 개
  • 전체 회원수 1,245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