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2억원' 김광현 'MLB 고집'에 실업자 위기→다른 선택지 급부상
마르스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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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00:32
심상치가 않다. 감정싸움으로 치닫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와의 2년 계약을 마치고 귀국해 새 구단을 찾고 있는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좌완 김광현(34)이 졸지에 실업자가 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에서 연봉 400만달러(약 48억원), 인센티브 40만달러(4억 8000만원) 등 52억원 이상의 수을 올린 김광현은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07년 프로 SK 와이번스에 입단한 이후 처음으로 직장을 잃을 가능성이 생겼다.
김광현이 MLB 상황이 최악이 될 경우에 고민해볼 다른 선택지는 없을까? 구단주들을 대리하는 메이저리그(MLB)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MLBPA)와의 새로운 단체협약 체결에 실패하고 지난 해 12월1일 전격적으로 직장폐쇄(Lockout)를 단행하면서 시작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