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피 콸콸" 성경 사실이었다…과학적으로 밝힌 예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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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피 콸콸" 성경 사실이었다…과학적으로 밝힌 예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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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죽음에 이르게 된 의학적 원인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며 어깨가 탈구됐고, 그 상태에서 십자가에 매달리며 동맥이 파열돼 사망에 이르렀다는 주장이다.

폴리치노 신부는 먼저 수의에 새겨진 예수의 형상에 주목했다. 오른팔이 왼팔보다 10㎝가량 늘어난 모습인 점을 들어 오른쪽 어깨가 탈구된 흔적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예수가 오른쪽 어깨가 탈구된 상태에서 십자가에 매달리는 바람에 쇄골하동맥이 찢어져 심각한 내부 출혈을 일으켰을 것으로 봤다.

쇄골하동맥은 흉부와 머리·목·어깨 등을 이으며 혈액을 공급하는 큰 동맥인데, 당시 내부 출혈로 예수의 흉곽과 폐 사이 공간에 1.7L 이상의 피가 고였을 것이라 예상했다. 특히 성경에는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로마 병사가 예수의 옆구리를 창으로 찔렀을 때 피와 물이 흘러나왔다고 기록됐는데, 풀리치노 신부는 내부 출혈 탓으로 봤다.

토리노 수의의 등 부위에는 예수가 십자가를 질 때 오른쪽 등에서 왼쪽 등으로 옮긴 흔적이 있다고 한다. 또 이전에도 예수가 십자가형을 받기 전 T자형 십자가를 매고 골고다 언덕을 오를 때 십자가에 짓눌려 어깨가 탈골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는데, 풀리치노 신부도 이에 동의했다.

풀리치노 신부는 "예수가 어깨가 탈구된 상태에서 3시간여 동안 십자가에 매달려 숨을 들이마시고 내쉴 때마다 쇄골하동맥이 갈비뼈 표면을 가로지르며 마찰해 결국 파열됐을 것"이라며 "예수의 옆구리에서 피와 함께 나온 물은 뇌척수액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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