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특혜 논란"... 방탄소년단 제이홉, 훈련소 사진 공개 되자 팬들 모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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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특혜 논란"... 방탄소년단 제이홉, 훈련소 사진 공개 되자 팬들 모두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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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214016_X0duVbFx_6b83ab1d5483af46b53ab141bd72ace0dac07e99.JPG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의 훈련소 사진들이 공개됐습니다. 

제이홉은 사진 속에서 본명이 적힌 명찰을 단 군복을 입고 동료 훈련병들과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편안한 미소 속에서도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다른 사진에서는 짧은 머리를 한 채 동료 훈련병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엄지 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제이홉은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소재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습니다. 제이홉은 이곳에서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오는 5월 말 자대 배치를 받습니다. 한편 제이홉은 입대 당시 특혜 논란으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육군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입대 과정에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제이홉이 훈련병으로 입소한 육군 제 36보병사단 측 관계자는 입영 특혜 의혹과 관련해 "입영 장병, 가족, 일반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치했던 부분"이라며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수의 언론 매체들은 2023년 4월 18일 제이홉이 강원 원주시 제36보병사단 백호부대 신병교육대대 입소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제이홉이 입소한 날, 백호부대는 위병소 전광판을 통해 "부대출입은 입영차량 1대만 가능합니다"라고 안내했습니다. 부대 측은 출입 차량을 일일이 세워 입영통지서를 확인한 후 비표를 줬으며 입영 통지서가 없으면 부대 출입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하이브 소속 차량 6대가 부대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부대 측이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에 대해서는 출입 규정에 예외를 뒀다는 것입니다. 이를 두고 하이브가 일반인과 달리 사전에 비표를 받았다는 점에서 형평성,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36보병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유명인의 입영으로 여러 가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에 예방하고,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서 사전에 협조를 했다"라면서 "입영 장병뿐만 아니라 가족, 일반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치했던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진, 제이홉에 이어 다른 멤버들도 각자의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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