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빈소 조문 행렬 희극·가요·정치권 각계각층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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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빈소 조문 행렬 희극·가요·정치권 각계각층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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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MC' 송해(95·송복희)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고인의 빈소는 8일 오후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3호실에 마련했다. 가수 쟈니 리를 비롯해 개그맨 유재석, 조세호 등이 일찍 조문했다. 역시 이날 일찍 빈소를 찾은 가수 김흥국은 송해에 대해 "연예계의 표본"이라고 추모했다.

송해가 34년간 MC를 맡은 KBS 1TV '전국노래자랑' 문석민 PD 등 제작진은 이튿날 조문할 예정이다. 다만 송해와 30년간 인연을 맺어온 신재동 전국노래자랑 악단장은 이날 빈소를 찾았다.

빈소 방문 외에도 각계 각층에서 애도를 표하고 나섰다. 가수 나훈아와 이미자를 비롯해 김태호 PD, 조현아 KBS 예능센터장, KBS 2TV 예능물 '불후의 명곡' 제작진, 프로듀서 유희열 등이 조화를 보냈다.

이날 오후 윤석열 정부는 송해에 금관문화훈장(1급)을 추서했다. 정부가 수여한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 주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금관'은 1등급 훈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조전을 통해 "희극인 고(故)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슬픈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선생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로서, 그리고 국민MC로 활동하시면 국민에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주셨다"고 애도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윤 대통령을 대신해 송해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 훈장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이날 빈소에서 "송해 선생님은 우리 국민의 희로애락을 오랜 세월 표현해줬다. 그래서 생전에 이미 전설이 된 것"이라고 추모했다.

송해는 1955년 창공악극단을 통해 데뷔했다. 국내 최고령 MC다. 1988년부터 34년간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지난달 영국 기네스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재됐다. 올해 1월 건강 이상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고, 지난 3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노래자랑은 2020년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스튜디오 녹화를 이어가다, 2년 만인 지난 4일 야외 녹화를 진행했다. 송해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건강상 이유로 하차 의사를 밝혔다.



1 Comments
32 마르스138 2022.06.09 00:40  
송해 할아버지 그동안 전국민의 최고의 MC
로써 고생많으셨습니다 ~~~
좋은곳에 가셔서 아드님두 만나시구 행복하게 편히 쉬세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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