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축구대표팀이 한국에 무기력한 완패를 당하자 중국 언론들도 한숨을 내쉬었다. 0-3이라는 스코어를 넘어 경기 내내 압도적으로 밀린 것에 대한 실망감이었다.

중국 소후닷컴은 20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완패 직후 "경기 과정은 전체 경기를 지켜보는 팬들을 고통스럽게 만들었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