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백상예술대상 '여자조연상' 수상 후 눈물의 수상소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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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9 03:40
'더 글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임지연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을 수상한 뒤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앞서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가해자 박연진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임지연이 TV 부문 ‘여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임지연은 "너무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저의 글로리셨던 김은숙 작가님, 안길호 감독님,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같이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고 작가님과 감독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저의 부족함을 언제나 따뜻하게 다 받아주셨던 혜교 언니, 혜란 선배님, 성일 오빠, 나의 사랑하는 가해자 친구들, 그리고 도현이까지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 정우성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