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개막일’ 맞춘 ‘경고장’? 러시아, 키이우 공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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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개막일’ 맞춘 ‘경고장’? 러시아, 키이우 공격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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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26일(현지시간) 3주 만에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제2도시 하르키우를 비롯해 북동부, 중부 등에 미사일을 쐈다. 새로운 대러 제재를 논의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일에 맞춘 무력 시위란 분석이 나온다.

외신들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러시아군은 지난 5일 이후 멈췄던 키이우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우크라이나 올렉시 콘차렌코 의원은 텔러그램을 통해 미사일 최소 14발이 날라왔다고 확인했다.

중심부 주택가와 유치원 건물 등을 공격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호르 클리멘코 우크라이나 경찰청장은 국영TV에서 5명이 부상했다고 말했는데, 이후 경찰은 나중에 1명이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아파트 220채 이상이 파괴됐다”면서 공격 시기가 “상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방관들은 키이우 중심부 세브첸키브스키 지역 9층짜리 주택 건물에서 화재를 진압했다. 클리치코 시장은 “구조대가 7살 소녀를 구조했고 그의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잔해 아래에 사람들이 깔려있고 몇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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