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쩌민 전 중국주석 사망 애도…"조전 발송 준비 중"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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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1 06:36
외교부가 30일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이 한중관계에 끼친 영향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타계한 장 전 주석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에 대해 "장 전 주석이 1992년 한중수교 등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며 "그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에) 조전 발송 계획에 대해서는 "관련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 등 주요 언론은 장 전 주석이 백혈병으로 인한 장기 기능 손상으로 인해 이날 낮 12시13분(현지시간) 9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