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이태곤, 환장 조합 오해 벗는다…신기록 달성? (‘도시어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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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이태곤, 환장 조합 오해 벗는다…신기록 달성? (‘도시어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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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4’ 일본 오도열도 갯바위에서 돌돔 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낚시는 이경규와 이태곤이 한 팀, 박진철 프로와 이수근이 한 팀, 이덕화와 김준현이 한 팀을 이루어 팀 전으로 낚시를 진행한다.

낚시가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덕화에게 첫 입질이 찾아오자 이덕화는 자신의 유행어 “오케이, 어쭈 까불어!”를 외치며 흥분되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리고 엉덩방아까지 찧어가며 주저앉아 폭풍 릴링을 선보여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과연 ‘큰 형님’ 이덕화가 영광스러운 첫 수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모두가 오도열도 갯바위 돌돔 낚시에 큰 희망을 품고 낚시를 이어가던 중, 이경규에게도 엄청난 입질이 찾아온다. 몸을 가누기도 어려울 만큼 센 입질에 당황한 이경규는 있는 힘껏 얼굴을 일그러트리고 손을 떠는 등 온몸을 사용해 가며 고기를 낚아 올려 모두의 환호를 한 몸에 받는다. 갯바위를 환호성으로 가득 차게 한 고기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어복이 다시 돌아온 이경규가 낚시꾼들의 꿈의 어장인 오도열도에서 돌돔 신기록까지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어부 사상 처음으로 한 팀이 된 이경규와 이태곤은 ‘환장의 조합’ 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 이경규가 히트하자 이태곤은 “무조건 감아!”, “어제 했던 거! 어제 잘한 거!”라고 마치 자신의 히트처럼 끝까지 컨트롤하며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서 바로 뜰채를 들고 대기하며 ‘뜰채 맨’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 주며 찰떡 호흡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하는데. 오고 가는 히트와 덕담 속에 어느새 돈독해진 두 사람. 이경규는 "내가 태곤이 낚시 왕 만든다!"라며 킹메이커를 자처하기도 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두 사람은 끝까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황금 배지까지 획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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