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에 놀란 중국…속속 방역 완화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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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06:24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 봉쇄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성난 민심을 달래려는 당국이 방역 완화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위가 어떻게 될 지는 오는 6일 장쩌민 전 주석의 추도식이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중국 제조업의 중심지인 광저우시.
경찰이 왕복 10차선 도로를 막고 있던 바리케이드와 차단벽을 치웁니다.
한 달 넘게 계속된 봉쇄를 푼 겁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충칭시도 집단 시설 격리 대신 자가 격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방역 정책을 총괄하는 쑨춘란 부총리는 이틀 연속 방역 완화 방침을 내비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