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급형 A53·A33 공개
듀얼 카메라에 AI 기술 접목 등
일부 갤럭시S 시리즈 기능 계승
삼성 녹스 탑재 보안 부문 강화

삼성전자가 5G 보급형 라인업 갤럭시A53과 갤럭시A33을 공개했다. 가격은 40만~50만원대면서 일부 플래그십(최상위기종) 성능을 유지한 A라인업이 베일을 벗으면서 중저가 5G폰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를 열고 '갤럭시A53'과 '갤럭시A33'을 공개했다. 출고가는 각각 59만9500원, 369유로(약 49만4000원·국내 출고가 미정)다. 두 모델 모두 5G가 지원된다.

갤럭시A53 국내 사전판매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정식 출시는 내달 1일 이뤄진다. 갤럭시A33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