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번엔 서해로 탄도미사일 쏴…미 폭격기, 한국 전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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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6 02:22
북한은 오늘(5일)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렇듯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한미 공중연합훈련 '비질런트 스톰'은 하루 연장돼 오늘 마무리됐는데요.
마지막 훈련인 오늘,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가 5년 만에 전격 참가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32분부터 평안북도 동림 일대에서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4발이 발사됐습니다.
비행 거리 약 130km, 고도 약 20km, 속도는 마하 5로 탐지됐는데, 북한판 이스칸데르나 에이태큼스 계열로 추정됩니다.
중국과 가까운 서해를 피해 주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온 북한이 지난 2일에 이어 다시 서해를 도발 무대로 삼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