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잘할께요~" 블랙핑크 계속된 안무실수의 원인이 밝혀졌다
블랙핑크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15일~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대장정을 출발하였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공연까지 마친 상태이며 11월 6~7일 현재 해밀턴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카고, 뉴어크, LA까지 미국 공연을 마친 후 런던, 바르셀로나, 콜론, 파리, 코펜하겐, 베를린, 그리고 12월 22일 암스테르담까지 유럽 일정이 잡혀 있는 상태입니다. 이후 아시아 투어까지 예정되어 있어 세계 팬들은 이번 콘서트를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월드투어를 앞두고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가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일부 공연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블랙핑크는 노래실력도 실력이지만 멋진 칼군무 또한 내로라하는 걸그룹입니다. 그런 블랙핑크가 엇박자로 다른 멤버들과 불일치한 안무를 계속해서 보이는 것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그만큼 팬들은 4년 만에 갖는 이 월드투어에 기대가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팬들은 이를 두고 ‘비싼 돈 내고 기대하고 간 콘서트에서 자꾸 실수가 보이면 속상할 것 같다’, ‘연습 부족이 아니냐’라는 비판의 의견이 있는 반면, ‘인간이 어떻게 완벽할 수 있냐’, ‘억지로 흠집을 내려는 것 같다’ 라며 반대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의견은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튜브에 ‘Mess BLACKPINK’(엉망진창 블랙핑크)를 검색하면 블랙핑크의 실수가 담긴 영상들이 여럿 나옵니다.
블랙핑크는 최근 개인의 많은 스케쥴과 콘서트 준비의 시간이 짧다보니 간혹 중간 안무들을 헷갈린 상황으로 많은 팬들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준다면 안무 실수 논란은 없어질 것 같습니다.
이 와중에 멤버 지수의 건강이상설까지 나돌아 팬들은 걱정이 커졌습니다. 공연 중 촬영한 지수 사진에서 목에 작은 혹처럼 보이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수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라고 하며 팬들이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