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가 심정지…병원은 '학대 의심' 신고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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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3:30
대전에서 태어난 지 아홉 달 된 아이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조사 결과 엄마가 아기를 굶긴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기 엄마를 긴급 체포해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기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이곳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아기는 인공호흡기에 의존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병원 측은 아기가 영양실조나 탈수가 심한 상태임을 발견했고, 며칠간 굶은 정황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아기의 엄마인 30대 A 씨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 등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