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남아달라 잡더니…트위터 간부 결국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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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남아달라 잡더니…트위터 간부 결국 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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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가 직원들을 대량 해고한 가운데 남아달라고 붙잡았던 간부도 결국 해고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IT전문매체 플랫포머를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플랫포머를 운영하는 케이시 뉴턴 기자에게 로빈 휠러 트위터 마케팅 및 영업 책임자가 지난 18일 해고됐다고 전했다.

휠러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지난 9일 머스크와 함께 광고주 상대 전화회의를 주재하면서 트위터의 향후 계획을 설명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는 하루 뒤인 10일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으나, 머스크의 끈질긴 설득으로 퇴사 계획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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