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나스닥 다우 지수 일제 상승 '미국 PPI 지수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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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01:39
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0.08% 오른 3만 3938.14로 개장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4% 오른 4004.67로 출발했다.
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0.51% 오른 1만 1151.60으로 장을 열었다.
미국 생산자물가는 한달 동안 0.5% 급락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결정에 베이비스텝을 단행할 것이란 기대감도 이어졌다.
이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6.2% 상승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1%를 웃도는 하락폭이다.
전월과 비교하면 0.5% 하락했고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진 지난 2020년 4월 이후 가장 큰 낙폭치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2% 상승하며 예상치 6.8%를 하회했다.
12월중 상품물가는 전월보다 1.6%p 하락했고 서비스 물가지수는 0.1%p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PI는 전월대비 0.1%올라 예상치와 일치했다.
소비자 물가는 12월에 0.1%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 6.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