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덮인 이태원역…철거된 분향소, 추모글은 어디로 32 조력자 0 274 0 0 2022.11.14 01:05 어젯밤, 서울 녹사평역 광장 합동 분향소.공식 애도 기간 후에도 일주일 더 조문객을 맞았던 이곳도 어젯밤 10시, 단체 조문을 끝으로 문을 닫았습니다.합동분향소의 조문록 등은 서울기록원으로 이관됐습니다.이제 공식 분향소는 모두 철거됐지만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추모 공간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꾸려가는 곳입니다.비 소식이 있는 날이면 추모객들이 남긴 메모와 꽃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서둘러 대형 비닐을 씌웁니다.궂은일 마다하지 않는 이들을 보며 추모객들과 인근 주민들도 하나 둘 마음을 보태고 있습니다. 0 0 Author 3 1 Lv.32 32 조력자 골드 80,718 (78.4%)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