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이모저모 기사들
1. 아이들에게 ‘자동차 경적 울리기, 비상등 켜기 교육’ 필요 → 日, 차 안 어린이 방치사고 빈번. 부모나 보호자가 깜박 잊은 채 방치, 7~9시간 차 안에 남겨지거나 통학버스에 갇혀 열사병 사망도.(서울)
2. 뚱뚱한 사람이 사망 위험률 낮다, '비만의 역설' 그 진실? → 세계보건기구는 1997년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규정. 그러나 2013년 미국의사협회저널에 과체중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이 정상 체중을 가진 사람들보다 사망할 확률이 6% 낮다는 논문이 보고된 이후 이를 증명하는 많은 연구 들이 나오고 있다.(아시아경제)
3. 국내연구 비만의 역설 예 → ▷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8만 7567명 추적 관찰, 수술 후 3년 내 평균 사망률에서 비만 환자(BMI 25 이상)의 경우 정상체중 환자보다 31% 낮게 평가됐고, 저체중 환자(BMI 18.5 미만)에 비해선 62%나 사망률이 작았다.
▷분당서울대병원, 위암 환자 1만 4688명의 생존율 분석, 남성은 극도 비만(BMI 30 이상)일수록 예후가 좋아진 반면 여성에서는 이런 경향이 뚜렷하지 않았다고.(아시아경제)
4. ‘침수차’, 인터넷 확인 쉬워진다 →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된 차량 1만 8289대. 이중 1만 4849건은 폐차, 매매업자가 보유한 차량 148건, 개인이 계속 소유하고 있는 차량 3292건.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해 무료로 침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문화)
5. 헝그리 복서 ‘김득구’... 이어진 비극들 → 1982년 세계 챔피언 도전 중 14 라운드에 상대의 펀치를 맞고 뇌사, 나흘 뒤 숨졌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다. 그의 어머니도 3개월 뒤 스스로 아들의 뒤를 따라갔고, 주심을 맡았던 ‘리처드 그린’도 경기를 중단시키지 않아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자책하다 7개월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