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휩쓴 '최강 한파'…동파·결빙 사고 '속출'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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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1:45
주말 동안 계속된 올겨울 '최강 한파'.
강추위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량기 동파 신고 52건이 접수됐습니다.
서울시는 동파 예보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의 '동파 경계'를 발령했습니다.
도로도 얼어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빙판길 낙상 사고와 자동차 미끄러짐 사고가 하루 동안 54건 신고됐습니다.
제주와 서해안 지역에는 이틀째 폭설까지 내리면서 하늘길도, 바닷길도 얼어붙었습니다.
18일 오후 기준 제주 50편을 비롯해 김포, 광주 등 전체 109편이 무더기로 결항했습니다.
포항과 울릉도, 목포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등 57개 항로 77척이 통제됐습니다.